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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우고 받으시는 성전으로 복음의 역사 이루라
2022년 5월 8일
5월 4일 <동탄광림교회> 기공예배 드려
이상희 기자
2022년 5월 4일(수) 11시, 경기도 화성시 목동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광림교회 기공예배를 드렸다. 동탄광림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00여 평의 교회로 내년 4월 완공 후 봉헌 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300석 규모의 대예배실과 자모실, 1층에는 주차장과 로비가 들어선다. 2층에는 애찬관과 다목적실, 행정실, 3층에는 소예배실과 4개의 소그룹실을 만들어 성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친교와 교제를 나눌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 옥상에는 주위 녹지 환경과 어울리는 초화류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 예배에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의 확장을 위해 기쁨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고, 여선교회성가대는 축복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 세워진 성전’(삼하 24:18~25)이라는 말씀으로 “2015년 이 성전 터를 마련할 때는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었는데 이렇게 큰 신도시가 형성되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간의 계획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아라우나 타작 마당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곳, 솔로몬 성전 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골고다 언덕이 있는 곳이다. 동탄광림교회는 온전한 믿음의 고백으로 세워지고, 희생과 헌신위에 기도로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고 받으시는 성전이 되길 기도한다. 다윗이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께 드린 제단을 기뻐 받으신 것 같이 동탄 성전도 화목의 역사, 응답의 역사를 이루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성전 공사계획 설명과 기공교독문 낭독으로 동탄광림교회 건축의 시작을 선포했다.
믿음의 씨앗이 있는 곳에 선교 지경이 더 넓혀지기를
광림교회 선교정책은 광림의 성도들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동탄광림교회 건축은 본당 및 광림남교회 출석 교인 중 동탄 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본당 예배전통과 믿음의 공동체를 본 받아 섬기며 지역사회에서 선교 지경을 더 넓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광림교회 지교회들은 믿음의 씨앗이 잘 심겨진 광림의 성도들로부터 시작하여 지역사회에서 복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부흥의 역사를 이루고 있다.
선교와 성전 건축은 교회의 사명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여선교회는 동탄광림교회 건축을 위해 7억 원의 건축비를 약정하고, 4월 선교바자회 등을 통해 우선 3억 원을 헌금했다. 선교와 교회 건축을 감당하는 것은 교회의 의무이며 사명이다. 각 선교회와 위원회, 지교회들과 선교구에서도 기도회로 동참하며 동탄 성전이 하나님의 손길로 은혜롭게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