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시온 성가대 워크샵
2022년 7월 10일
광림북교회
이수현 권사(광림북교회)
상반기 마지막 주일, 광림북교회 시온성가대에서는 ‘성가대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부득불 계속 연기되고, 미뤄왔기에 더욱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가대장 김영문 권사님의 뜨거운 기도와 성가대장으로 수고하셨던 조병현 권사님의 은혜로운 성경봉독, 찬양의 이유와 목적을 다시금 상기 시켜주신 목사님의 설교까지. 풍성한 은혜로 워크샵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온성가대 규범 안내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광림교회 본당 성가대에 준하여 북교회의 특징에 맞도록 만들어진 규범을 통하여 성가대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무엇보다 광림교회의 5대 전통인 적극적 신앙, 풍요로운 창조, 성실한 생활, 사랑의 실천, 일치된 순종을 강조하시면서, 광림교인은 교회 내의 어떤 조직에 있든, 5대 전통의 자세로 섬기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워크샵을 통하여, 성가대원으로서 몸과 마음의 자세, 영적으로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우리 스스로가 먼저 온전한 예배자로 하나님을 찬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이신재, 정해자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평창 생고기’에서 성가대원 전체가 영의 양식 뿐 아니라 육의 양식도 충만하게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반기 전교인 수련회 때 지교회 연합 찬양대로 섬긴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됩니다.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 자녀 삼아주심도 늘 감사한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에서 성가대로 섬길 수 있음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온성가대를 통하여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평생에 영원토록 주님만을 찬양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