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다시 하나님의 집으로
2022년 8월 14일
7월 23일(토)~24일(주일), 사회봉사관에서 열려
백명순 기자
<2022년 사랑부 여름수련회>가 7월 23일(토) ~ 24일(주일)까지 “다시 하나님의 집으로”(창 35:3)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 5층과 장천홀에서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부 교사들은 호렙산 기도회 때부터 중보기도문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매주 토요일과 주일 예배 후에도 교사기도회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을 시키며 은혜로운 수련회를 위해 최선의 다해 준비했다.
사랑부 담당 김성산 목사는 “야곱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환난 날에 자신을 도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시 벧엘에 올랐을 때, 엘벧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랑부도 여름수련회를 통해 ‘다시 하나님의 집’으로 함께 모이면서 하나님을 향한 첫 마음을 회복하기를 소망하였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지키시고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예배드렸습니다. 여름수련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헌신하신 모든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로 오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사랑부가 다시 예배와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첫째날 오전에는 영성집회로 찬양, 설교, 기도회로 진행되었고, 오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별히 마술쇼를 관람하고, 마술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가지며 예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도 했다.
둘째날에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으로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사랑부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속에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함께 뛰어 놀며, 웃어주고, 기도하며 천국잔치를 만들었다.
우형진 장로(사랑부 위원장)는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사모하였던 사랑부 형제 자매들이 여름 수련회를 통해 다 같이 모여 찬양하며 예배하고 함께 뛰어 놀 때에 세상에서 줄 수 있는 예수님의 큰사랑과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사랑부는 이번 수련회가 계기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모이기에 힘쓰는 부서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