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2022년 2학기 광림장학금 수여식
2022년 9월 11일
미래를 위해 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리더 양육
백명순 기자
지난 9월4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2022년도 2학기 광림장학생 선발 축하예배 및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생들은 저녁예배에 참석해 가족들과 광림교회 성도들의 축하를 받으며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장학증서를 수여받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이번 장학금은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자녀로 대학에서 B학점 이상의 성적을 취득할 때 받는 성적우수 장학금(10명), 감리교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에 대한 장학금(9명), 서울 남연회 소속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10명)으로 29명에게 각각 150~200만원씩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광림장학금은 기념장학금과 기업장학금, 전교인 매월 1만 원 장학헌금, 장학위원들의 헌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1999년에 시작해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씩 장학금을 수여한지 23년이 되었고, 총 2,200여명에게 28억원이 지급되었다.
신성수장로(장학위원회 위원장)는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생명적 신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장학 사업은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리더를 양육하는 사업으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주요한 사업입니다. 우리교회 장학 사업을 통해 나라와 사회, 그리고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광림남교회 성적우수장학생 윤동준 학생은 “장학금을 수여해준 광림교회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광림장학생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학업에 열심히 임하며, 훌륭한 사회지도자가 되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