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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16)

2022년 9월 11일

산상의 은혜로운 설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_ 예수 그리스도가 많은 무리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법을 비유와 말씀으로 일깨우는 장면이다. 카를 하인리히 블로흐 작품.

예수는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워낙 사람들이 많은 데다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마땅한 장소를 잡을 수가 없었다. 예수는 산으로 올라갔다. 높은 곳에서 낮은 쪽을 향하여 말하면 사람들이 모두 그를 지켜볼 수가 있었다. 예수가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고, 군중들은 그 아래쪽에 자리를 잡았다.
비로소 예수는 입을 열어 여덟 가지 참된 행복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입니다.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의로운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흡족할 날이 올 것입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뵐 것입니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것입니다. 올바른 일을 하다가 박해받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입니다.”
이 말씀이 유명한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 팔복(八福)’이다. 산상수훈은 도덕적 삶을 가르치는 그 의미를 즉각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무척 쉽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산상수훈의 핵심은 말을 이해하는 데 있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다고 가르치려 했다.
수많은 사람에게 계속해서 예수의 말씀이 울려 퍼졌다. 예수는 율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다. “사람을 죽여야만 살인이요? 그렇지 않소. 마음에 미움을 품어도, 죽인다고 욕을 해도, 이미 살인한 것입니다. 불륜 관계만이 간음인가요? 마음에 음욕(淫慾)을 품은 것으로 이미 간음죄입니다. 눈이 죄를 짓게 하면 차라리 뽑아버리고, 손이 죄를 짓게 하면 그 손을 잘라 버리시오.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눈이나 손 하나 없는 상태로 천국에 가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율법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예수의 법, 이것이 ‘하나님이 법’이라고 예수는 말씀하셨다.
“나는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들이 쓴 책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악한 사람에게도 보복하지 마시오. 오히려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때리게 하시오.”
예수의 말씀을 듣는 군중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어떤 율법 학자도 이렇게 가르친 적은 없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은 하나님도 모르고, 율법도 모르는 사람들도 하는 것이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따른다면 원수도, 핍박하는 사람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는 구제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내가 누구를 도운 것을 절대로 말하지 마시오.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나님의 상을 받게 됩니다. 나의 오른손이 구제하는 걸 나의 왼손이 모르게 하시오.”
기도는 유대인 생활의 일부다. 그들은 하루에 세 차례 기도하도록 정해져 있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하게 기도하시오.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금식기도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식한다는 티를 내지 마시오. 기도의 응답은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가운데 보시고 들으십니다.”
또한, 예수는 간략하면서도 마땅히 기도할 내용을 가르쳐 주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게 하고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겠으니, 우리의 죄 또한 용서하소서.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기도하는 손_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친 ‘주기도문’을 연상하는 작품이다. 이미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북유럽 르네상스의 완성자라고 평가받고 있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이다. 화가들이 인체를 그릴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손’이다. 당시 화가들은 초상화를 그릴 때 손을 함께 그리면 비용을 더 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은 자신을 위해 몰래 기도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감격한 뒤러가 친구의 손을 그린 작품이다. 비록 얼굴을 그린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손의 마디마디마다 절절한 감정이 배어 나온다. 뒤러는 선을 덧칠하지 않고 선의 간격으로 명암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동판화 작품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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