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받은 귀한 달란트로 기독교미술 문화사역을 위해 창립된 지 13년째인 광림미술인선교회는 지난 2016년에 만 23세 ~ 45세의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광림미술인선교회 청년모임을 만들고, 기독미술인 청년작가를 위한 <물맷돌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물맷돌은 사무엘상 17장에서 소년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향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선포하며 일상에서 사용하던 익숙한 사냥도구인 ‘물매와 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승리하였다.
이처럼 미술인으로 익혀온 재능과 작품을 가지고 세상 미술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독청년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영적 전쟁을 선포하며 복음문화사역을 한다는 의미의 프로젝트이다.
<물맷돌 프로젝트>를 기획한 목적은 광림미술인선교회 젊은 작가 회원의 확대뿐만 아니라 광림교회 내의 청년작가들을 발굴하여 개인전을 열기 힘든 청년 미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기독교적 세계관의 작품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서 영성 깊은 작가로 육성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로 장천갤러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광림교회 청년부와 문화홍보부에서 후원하며 광림미술인선교회의 주최로 미술인선교회 청년모임이 주관하는 <제6회 물맷돌 프로젝트 - 청년작가 초대전>은 오는 10월 9일(주일)부터 11월 4일(금)까지 장천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전 응모를 신청하는 만 23세 ~ 45세의 미술을 전공한 광림교회 청년 중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친 작가 1인(혹은 2인)을 선정하여 장천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와 함께 전시 엽서 및 홍보, 간단한 오픈식 상차림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작가는 광림미술인선교회 회원의 자격이 부여되고 부활절 기념전 및 추수감사절 기념전의 정기전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9월 4일(주일) ~ 9월 25일(주일)까지, 결과발표는 9월 28일(수) 오후 2시 이후 개별 연락한다.
<물맷돌 프로젝트>는 다양한 청년 미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존 미술인선교회 작가들과의 폭넓은 소통의 계기가 되며 광림의 성도들뿐만 아니라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기독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본당과 광림남교회,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의 청년미술인들 모두를 초대하는 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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