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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변치않기를

2022년 9월 25일

신앙간증

  • 조성민 속장(청년부)

안녕하세요. 청년선교국 4교구 조성민 청년입니다. 먼저 제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광림의 성도님들께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가장 먼저 저의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으며 시편 23편을 묵상합니다.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나를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물이 있는 물가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왔습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대학을 다닐 때나 직장을 다니며 하나님께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해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예비해 주셨었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아, 난 참 복받은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신앙생활 해왔습니다.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저에게 베푸신 만남의 축복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었습니다.
20살부터 서울에서 혼자 생활을 하다 보니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한 교회에 정착해서 꾸준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으며, 취직 후에는 직장생활에 집중하다보니 주일을 한번, 두번 빠지는게 당연시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할 때면 늘 저에게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항상 하시던 말씀이 “교회 잘나가고 있니?” 였습니다. 저의 대답은 “쉽지 않네...” 였고,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삶이 굳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광림교회를 출석하는 한 청년과 연락을 하다가 “교회 다니고 있어? 주일날 예배 끝나고 밥 먹자”얘기가 나와 거리낌 없이 식사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마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어 늦게나마 본당에 들어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 시간이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예배가 되었습니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오듯 저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데 딱 10년의 시간이 흘러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예배 시작 전 항상 기도하는 제목 중 하나가 ‘교회에 나오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습관처럼 나오는 제가 되지 않기를’입니다.
떠나있던 시간이 얼마나 허망한지, 의미 없던 시간이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그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부족한 청년의 간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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