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추구하는 청년 공동체
2022년 10월 9일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추구하는 청년 공동체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성경은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주어진 서신(書信)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말씀을 계시하지는 않으셨으며,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성경 말씀을 우리는 올바르게 깨닫고 행해야 합니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늘 인간의 한계성을 염두에 두고 겸손한 자세로 기록된 말씀을 마음에 품고 묵상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광림교회 청년부는 9월 17일(토)부터 11월 19일(토)까지, 10주간 LBS(LFC Bible School)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 3실에서 LBS 찬양팀의 찬양과 강의, 소그룹 나눔으로 진행됩니다. 강의를 들은 뒤 참여자들은 매주 새롭게 앎(지)과 감동(정), 실천(의)의 조화를 이루어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별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는 오해하기 쉬운 요한계시록 말씀을 가지고 함께 연구하고 적용해 보면서 신앙인으로서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이해하고 삶에서 적용할지를 배우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LBS에 참여하는 성원제 형제는 “LBS 시간이 늘 기대가 되는 것은 말씀에 대한 기본을 탄탄히 하는 채움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몰랐던 말씀을 배워가면서 은혜를 나눌 수 있고, 또 이미 알고 있던 복음 즉 단 하나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에 경험한 은혜, 그렇지만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새롭게 부어주시는 그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LBS 시간입니다. LBS는 그런 장소입니다. 내가 아는 복음을 탄탄하게 만드는 장소, 내게 주신 복음을 명확하게 알게 되는 장소, 그리고 복음을 전도할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장소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시는 성경의 원리를 공동체가 함께 깨닫고 묵상하게 되면서 요한계시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에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 LBS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바른 신앙을 세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길에 굳게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