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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청년선교국 가장 높은 땅, 네팔에 다녀오다
2022년 10월 30일
<2022 청년선교국 해외 단기선교> 10월 9일~15일까지 진행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2022년 하반기에 태국, 몽골, 네팔 3개국으로 단기선교팀을 파송하였다. 선교사님을 통하여 그 땅으로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250명의 청년이 응답하였고, 24명은 ‘가는 선교사’로, 226명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땅끝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였다.
지난 10월 9일(주일) 저녁 9시, 이번 단기선교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우기 위하여 네팔선교팀이 출발하였다. 그들은 이번 선교를 위하여 몇 달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였고, 6박 7일의 일정 동안 네팔감리교회(NMC)의 현직 감독이신 수먼 고우덤 목사와 동행하며, 감리교신학교 집회, 영생감리교회 봉헌예배(61번째), 세계선교감리교회 부흥회까지,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2021년 청년선교국에서는 코로나19 시국에서도 <해외 100교회 건축> 비전에 따라 네팔 지역에 2개의 교회를 지었다. 네팔 북부지역인 거이리단트에 위치한 꺼이랄리감리교회(60번째)는 청년들과 광림교회 성도님들의 오병이어를 모아서 건축하였고, 고르카지역에 위치한 영생감리교회(61번째)는 한 권사님 가정에서 향유옥합을 드림으로 봉헌하게 되었다.
이번 네팔 단기선교팀은 영생감리교회(61번째)에 직접 방문하여 건축한 교회를 돌아보고, NMC 본부 임원들과 지방 감리사와 함께 봉헌예배를 드렸다.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차로 5시간가량 이동을 한 뒤,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영생감리교회에 도착하였을 때, 현지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2시간 동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선교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교회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
차준희 청년은 “그 어떠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정기적으로 후원하던 해외 100교회 건축 프로젝트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서 해외선교의 필요성과 동참하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문효정 청년은 “네팔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선교를 지상명령으로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선교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해외선교팀 팀장으로 섬기고 있는 권소리 청년은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춰있던 단기선교가 다시 열린 올해,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하늘의 문을 여시고 청년들의 마음을 해외선교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있을 단기선교의 모든 과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하였다.
청년선교국은 2023년 1~2월에 5개 국가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기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있으며, 군부 구테타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미얀마에 ‘야웅삥다 감리교회’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선교국을 담당하고 있는 김주송 목사는 “김정석 담임목사님께서 선포해 주신 비전에 따라,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워가기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외100교회건축 후원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504-092750 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