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샤이닝 아카데미 학부모 · 교사 세미나
2022년 11월 27일
박희윤 기자
우리의 자녀들이 혼란한 세상 가운데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올바른 신앙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인 올바른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서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성경적으로 자녀를 가르칠 수 있는 실제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하반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적 부모 교실』의 저자이자 횃불트리니티 신학교 교수인 이기복 교수(전 한동대 교수)가 11월 20일과 12월 4일, 주일 오후 2시 30분 ~ 4시까지 광림교회 웨슬리관 장천홀에서 강의한다. 세미나 사전 신청자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 링크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며,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자녀는 미취학 어와나와 취학 어와나, 영아부실(사회봉사관3층)에서 예배 할 수 있다.
이기복 교수는 첫 번째 강의 <은혜의 법을 전달하는 부모>에서 “사랑에는 건강한 사랑과 건강하지 않은 사랑이 있다. 부모들은 자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하지만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잘못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려 주었다.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조건 없는 은혜의 사랑임을 강조하며 로마서의 말씀을 함께 읽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 5:6~8)
강의 참석자들은 집에 돌아가 자녀에게 “사랑한다, 소중하다, 자랑스럽다, 그만하면 잘했다, 잘 될 거야!”라고 사랑과 칭찬을 반드시 표현하는 부모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깨어있는 부모>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기복 교수와 학부모, 교사 간의 질의 응답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조건 없는 사랑을 배워 자녀에게 건강한 사랑을 전달할 때, 우리의 자녀가 기쁨이 충만해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된다. 다음 세대를 온전히 세우기 위한 은혜의 자리에 학부모와 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문의 : 광림교회 교회학교(02-2015-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