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2년 경조위원회 총회, 한 해 동안 봉사활동 보고
2022년 12월 11일
이득섭 기자
경조위원회(위원장 송병제 장로)는 12월 3일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도 경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선교구 목사와 전도사, 그리고 각 교구의 경조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조위원회 사업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수고한 성도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긍휼하심’(눅 7:11~17)의 제목으로 “예수님은 목자없는 양 같이 방황하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격려를 해 주신다. 또한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도 위로해 주는데 아들을 잃고 애통하는 과부에게 아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얻게 했다. 마찬가지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경우처럼 고통당하는 자에게도 긍휼을 베푸신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경조 임원들이 수고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부 순서에서는 2022년도에 진행된 경조위원회 사업과 예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잠시 김선도 감독님에 대한 추모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병제 장로는 “얼마전 소천한 감독님에 대한 장례 절차를 한마음 한 뜻으로 잘 치루고,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구의 경조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경조 임원들에게 노고를 치하 드린다”며,
“오늘 설교 말씀처럼 방황하는 자, 슬픔에 빠져 있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찾아가서 이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임원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행사들이 내년부터는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경조를 위해 수고한 선교구 목사와 전도사, 그리고 경조 임원들에 대해 각각 책정된 수만큼의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갖고,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