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의료선교회 신년 임명예배
2023년 2월 12일
백명순 기자
지난 1월 29일 오후 12시 30분, 웨슬리관 1층 예수와홀에서 2023년 사단법인 광림총회와 사랑부 교사 임명예배가 열렸다.
김정석 담임목사와 한정희 사모를 비롯해 사단법인 광림의 임원과 주간보호·사랑부 운영위원회, 사랑부 교사와 학생까지 총 150여 명이 모여 행사가 진행됐다. 사랑부 교사들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랑부 교사 임명식과 함께 모범교사 11명, 5·10·15·20·30년 근속교사 16명이 차례대로 시상대에 올라 김정석 담임목사의 축하를 받았다.
사랑부 5년 근속교사와 모범교사 수상자인 김기호 집사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킨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있어 점차 사랑부 예배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지난 5년 사랑부 교사를 하면서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사랑부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기억하고, 섬김과 나눔, 돌봄을 실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역사가 넘쳐나는 2023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며, 귀히 여기는 사랑부 공동체가 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봉사를 하지만, 사랑부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지며, “저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믿음을 보며 나의 믿음을 점검해 보길 바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는 귀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임명예배에 이어 2022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함으로써 11회 사단법인 광림총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