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1선교구 &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 자매결연식
2023년 2월 12일
강명남 목사(1선교구)
1선교구(강명남 목사)는 2월 1일(수) 오전 11시 아펜젤러 인우교회에서 기도회를 갖고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와 자매결연식을 맺었습니다.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는 광림교회의 손길을 통해 기존 인우학사를 리모델링하여 2021년 11월 19일 개관하였습니다. 특별히 선교사들의 육신의 안식과 재충전, 재교육의 장소로 사용되는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를 방문한 1선교구는 이상훈 목사(센터장)의 소개를 통해 선교사들이 처한 현실의 어려움을 직접 듣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도 국내외 선교지와 각 선교구별 자매결연을 통해 위축된 선교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담임목사님의 선교적 비전과 의지를 따라 1선교구는 적극적으로 기도와 후원에 앞장서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기도회를 통해 말씀으로 결단하고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와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업무협약서 교환,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선교구 연합회와 각 교구가 정성을 모아 100만원을 조승현 권사(연합회장)가 대표로 전달하였고, 1선교구 교역자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모인 50여명의 성도님들의 개인 후원과 헌금도 선교센터를 위해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46가정 227명의 선교사들이 방문하였는데, 앞으로 감리교 파송선교사를 넘어 타교파 선교사들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1선교구는 정기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각종 필요에 대해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도울 예정입니다.
2023년도 표어처럼 부요케 하시는 예수의 생명을 열방에 증거하는 실천의 자리에 1선교구 성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역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가득할 것을 믿기에,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땅히 해야 할 선교사역에 앞장서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귀한 열매가 맺어지는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