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뉴스
전교인 체육대회,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
2023년 5월 14일
5월 27일(토) 오전 9시부터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득섭 기자
광림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제20회 전교인체육대회가 5월 27일(토) 오전 9시부터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다시 뛰자! 광림, 다시 보자! 광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며, 성도 모두가 즐겁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목표로 한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와 공동체 활동이 어려웠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것과 광림교회 공동체 일원임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은혜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전교인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체 교인을 믿음(1,3선교구, 남교회), 소망(6,7,10선교구), 사랑(8,9선교구, 북교회, 서교회), 화평(2,4,5선교구) 4팀으로 나눠, 각각 다른 색 유니폼을 입고 자리에 앉게 되며, 청장년부, 청년부, 교육부, 사랑부는 별도의 자리를 배치 받는다.
영유아와 함께 온 교인을 위해 체육관 3층에 보호실을 마련하여 바닥매트 및 메인 경기장 중계용 모니터를 설치한다. 4층 복도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으로 어린이용, 유아용 에어바운스 3세트와 테이블 등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팝콘, 슬러시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에 전교인과 선교구별 대표 선수들이 중앙 대회장으로 들어서면 개회예배에 이어 국민의례, 대표선서, 개회선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개막행사인 현수막 파도 퍼포먼스, 준비체조 및 응원전이 펼쳐지게 되며, 운동경기 1부는 박 터트리기, 비전풍선탑 세우기, 판 뒤집기 등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어린이 이벤트로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오후 운동경기 2부에서는 줄다리기, 피구, 계주 등 미니 체육대회 형식의 경기를 하게 되며, 매 게임마다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지급된다.
오후 5시 경기를 마치면 교회창립 70주년 홍보 영상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지고, 폐막행사인 LED 빛 세션 퍼포먼스에 이어 순위발표 및 시상과 경품추첨 시간을 갖는다. 선물은 팀별로 배포하고 경품추첨은 선교구별로 하는데 가장 큰 상품인 냉장고, TV, 에어컨,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노트북 추첨은 전교인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장으로 가는 교통 편의를 위해 각 선교구별로 차량이 제공되며 광림교회에서 한양대 체육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9시 20분까지 5대 운영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 내리면 되고, 자가용 이용시에는 한양대학교 내 3군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남선교회가 전체적인 진행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선교회, 실업인선교회, 장로회가 후원 한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장)는 “4월 총력전도에 이어 5월에 체육대회를 갖는데 아직 코로나 이전으로 예배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전교인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교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들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예전처럼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