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선교주일 특별 저녁예배
2023년 5월 28일
광림남교회
김현진 전도사(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는 5월 21일(주일) 선교주일을 맞이하여 특별 저녁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정석 담임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유아세례예식 및 안디옥개신교회 재건을 위한 자선음악회도 진행하였습니다.
유아세례예식 가운데 총 7가정, 8명의 아이들(김시엘, 화이레, 화예준, 설연우, 김제이, 김지원, 문주원, 문시온)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창세기 48장 15~22절 ‘축복의 가계도표를 만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축복을 하는 사람, 축복을 누리고 흘려보내는 사람,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하여 전하면서 선교주일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축복을 흘려보내며 선교하는 삶을 강조하셨고, 유아세례를 받는 가정에는 자녀들이 축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고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가르쳐야 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안디옥개신교회 재건을 위한 자선음악회에서는 총10팀(트리니티 찬양단, 교회학교, 이엘 트리오, 정광빈 집사, 김은희 집사, 새하늘 중창단, 김지은 성도, 탁영인 성도, 이주연 교수, 고현아 교수)이 난타, 합창, 중창, 찬양, 연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하였습니다.
선교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튀르키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디옥개신교회에 다시금 예배의 터전이 세워지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림남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였고, 315명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선교헌금을 드리고 자선음악회에 동참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지진 피해 잔해를 치우고 현장을 복구하는 튀르키예에 다시금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고, 어려움 가운데 복음이 흘러가며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조속히 안디옥개신교회가 재건되어서 예배가 회복되고 초대교회의 안디옥교회처럼 튀르키예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