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서로에게 연결된 우리
2023년 4월 30일
목회현장
- 김정우 목사(광림남교회)
“이런 교회가 있었나요?”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많이 은혜 받고 갑니다” “이번주에는 광림남교회로 가서 등록하겠습니다”
동백 호수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중에 전도를 하고 계시는 성도님들께 지나가는 주민들, 그리고 타교회 성도님들, 교회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며 감동을 나누어주시고, 주일에는 교회를 찾아오신 발걸음도 있었습니다.
총력전도 기간에 전도를 하던 중에, 우리 광림남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전도로 하나가 되어 모이고, 함께 전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백 호수공원에서 함께 악기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도님들은 공원에 계신 분들과 공원 주변 거리로 나가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주민들이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해주셨고, 무엇보다 성도님들께서 전도하는데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6월부터는 2주에 한 번씩 박성아 집사님과 성도님들 중심으로 버스킹과 노방전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버스킹 전도팀을 이루어서 한 팀에서는 찬양을 하며, 한 팀에서는 전도를 합니다. 찬양, 가곡,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함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거룩하게 분리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라 하셨기에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과 분리되어 다른 모양과 다른 양태의 삶을 살아가지만, 또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에게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빛을 발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전도는 한순간으로 멈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벌어져야 하고 지속적으로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가 체질이 되어서, 전도가 되어지게끔 해야 합니다.
광림남 1선교구는 전도하는 선교구, 기도하는 선교구가 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주님 품에 한가득 안겨 드리는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