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트리니티와 제자훈련
2023년 9월 24일
믿음의 성장을 위한 양육 프로그램
박희윤 기자
광림교회 교회학교 소년부는 2023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트리니티와 제자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5~6학년이 속해 있는 소년부는 트리니티를 통한 양육과 제자훈련을 통한 믿음의 성장을 통해 학생들을 학교와 교회의 리더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구체적인 신앙적 돌봄을 계획하였다.
소년부 트리니티는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13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교육관 5층 소년부실에서 진행된다. 현재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주제로 주기도문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있다.
소년부 제자훈련은 1기와 2기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제자훈련 제1기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교육관 5층에서 진행된다. 현재 2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복음의 기초를 세우라’는 주제로 기독교 기본 교리와 천국, 사람, 하나님, 그리스도, 믿음, 구원에 대해 교육 받고 있다.
제자훈련 1기를 이수한 학생들은 제자훈련 제2기 해피스쿨 예배 인도법을 수강할 자격이 주어진다. 제자훈련 제2기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 매주 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같은 곳에서 ‘예배로 세상을 치유하라’는 주제로 해피스쿨 예배 인도법을 배우게 된다. 해피스쿨은 학교 안에서 자원하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교역자나 선생님이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해피스쿨 예배 인도법을 이수한 학생들이 직접 예배를 인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소년부 고정수 전도사는 “세상은 ‘너만의 진리대로 살라’와 같은 가치관으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성경적 가르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광림교회 소년부에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년부 트리니티와 제자학교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건강한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리는 빛의 자녀들이 되길 소망합니다”라며 소년부 양육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