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살아계신 하나님
2023년 10월 8일
신앙간증
- 유선화 지구장(청년부)
안녕하세요. 저는 LFC 청년부 1교구 3지구장 유선화입니다. 청년부에서 15년간 신앙 생활을 하다가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간증문을 통해 제가 청년부에 있는 동안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제가 청년부에 있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이었습니다.
청년부에서 만난 언니, 오빠들이 열심히 예배의 자리를 찾아다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 다니다가 말씀을 들어보고 눈 감고 기도할수록 어느 순간부터 제 삶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국내선교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모든 것이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시작과 끝을 늘 말씀과 기도로 나아갔고 팀원들과 저는 너무나도 어리숙했지만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성령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속장을 하면서 많은 은혜의 체험을 했지만 영혼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방황하던 시기에 쉐키나에 가서 눈을 감고 기도하며 성령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속원들을 사랑하심이 느껴지면서 중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속원들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성령을 구할 때 제 마음을 고쳐주시고 제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세번째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성령을 구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를 찾아다닐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고, 제 삶에서의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 삶에서 제가 가장 잘한 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되었습니다. 청년부를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와 기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힘든 순간들도 많겠지만 그동안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저를 청년공동체와 함께하도록 인도해 주시고 새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