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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41)

2023년 12월 10일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난 예수

광림뉴스레터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  엠마오의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_루벤스의 작품


   예수가 부활한 그날 아침, 두 사람이 시골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은 예루살렘 근처인 엠마오로 가는 중으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이었다. 예수를 알고 있으며, 그를 믿고 따르던 두 사람은 십자가에서 무기력하게 죽은 예수를 이해할 수 없었다. 온갖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 예수……. 심지어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낸 그가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했을까?
바로 그때, 예수가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 말을 건넸다.
“무슨 이야기를 열심히 하시오?”
두 사람 중 글로바라는 사람이 침통한 표정으로 말하였다.
“당신도 예루살렘에서 오는 것 같은데 그곳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을 모른단 말이오?”
예수는 모른 척하며 그에 다시 물었다.
“그곳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나사렛 예수를 모른단 말이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자 예언자였소. 그런데 사흘 전에 대제사장과 그 무리가 로마 총독에게 넘겨 십자가형을 받았소. 우리는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소.”
다른 사람이 말을 이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몇몇 여인들이 예수의 무덤에 갔는데 그의 시신이 없어졌다고 하였소. 또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가 부활하셨다고 말했다는데……, 다른 제자들이 무덤에 가 보니 역시 시신이 없었소.”
두 사람의 말은 들은 예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머리가 둔하고 마음이 무딘 것이오? 예언자들이 말한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오? 그리스도가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오?”
그러고 나서 예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언급한 모든 성경 구절을 짚어 주었다. 어느덧 그들은 엠마오에 도착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대로 길을 떠나려고 하자 그들이 간청했다.
“우리와 머물면서 함께 저녁을 드십시오. 날이 저물어 저녁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들과 함께 머물렀다. 그날 저녁, 예수는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빵을 들어 축복한 후 그들에게 떼어 주셨다. 바로 그 순간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비로소 자신들과 함께한 나그네가 예수인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는 사라졌다. 두 사람은 감격하여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길에서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성경을 풀어 주실 때,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소?”

다음 날 새벽, 그들은 일어나서 급하게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그들이 만난 예수에 대해 제자들에게 빨리 전하고 싶었다. 예루살렘에 도착하니 열 명의 제자들과 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
“주님께서 살아난 것은 사실이다! 베드로도 주님을 보았다!”
“엠마오로 가는 중에 부활한 주님을 만났다. 이 소식을 전하려고 돌아왔다!”
두 사람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있었던 일과 예수가 빵을 떼어 줄 때 자신들이 알아본 일 등을 모두 이야기했다. 이처럼 그들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있을 때, 갑자기 예수가 그들 앞에 나타났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그러자 그들은 놀라고 무서워하며 자신들이 영(靈, 유령)을 보는 줄로 알고 겁을 먹었다. 이에 예수께서 다시 말하였다.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하느냐? 내 손과 발을 보아라. 정말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여기 있다.”
예수는 그들에게 자기 손과 발을 보여 주었으나, 제자들은 여전히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 기뻐서 믿기지 않았다.
제자들에게 예수가 말하였다.
“여기에 먹을 것이 조금 있느냐?”
제자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예수에게 드렸다. 그러자 예수는 그것을 받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맛있게 먹었다.
이어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나에 대해 기록한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의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라고 한 말대로 된 것이다.”
계속해서 예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너희가 아는 것처럼,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내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온 민족에게 선포될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 들은 첫 증인들이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다. 나중에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사실을 말하였다. 그러나 도마는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가 그분 손에 난 못 자국을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그분의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기 전까지는 그 말을 믿지 못하겠소.”
그로부터 여드레 후에 제자들이 다시 방에 모였다. 이번에는 도마도 함께 있었고, 문이 닫혀 있었다. 그런데 예수는 닫힌 문을 그대로 지나 방으로 들어와서는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기를 바란다!”
그런 다음, 예수는 도마를 향해 말하였다.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에 대어 보아라.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의심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믿는 사람이 되어라.”
예수의 모습에 도마가 말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에 예수가 다시 말하였다.
“너는 네 두 눈으로 나를 보았기에 믿는구나. 보지 않고도 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복이 있다.”


▼  의심하는 도마_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심한 도마가 창에 찔린 그의 옆구리 상처를 손가락으로 찔러 보면서 확인하는 
장면이다. 작품 속에는 어떤 소품이나 장소를 암시하는 배경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만 등장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왼쪽에 있으며, 제자들은 그의 오른쪽에 모여 있다. 이들의 시선은 옆구리의 상처와 도마의 손가락을 향해 있다. 또한 강렬한 빛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 위로 쏟아지고 있지만, 반대편은 어둠 속 의심의 눈초리를 한 제자의 모습이 대비된다. 카라바조의 작품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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