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2024년 임원전지훈련, 적극적 헌신 다짐해
2024년 1월 14일
박희윤 기자
2024년 광림교회 1, 2차 임원전지훈련이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1월 3일(수)부터 1월 4일(목)은 집사들을 대상으로, 1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는 권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본당과 광림남교회, 광림북교회, 동탄광림교회의 임원들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었다.
해마다 연초에 실시되는 광림교회 임원전지훈련은 청지기 사명을 받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목회 방침을 설명하고 한 해 동안 임원으로서 적극적인 헌신을 다짐 받는 시간이다.
임원전지훈련은 매시간 경배와 찬양, 기도로 시작되었다. 1차 훈련 첫째 날에는 제자들교회 담임목사이자 남부연회 24대 감독인 김동현 감독이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막2:3~5)라는 말씀으로 “이 시대에도 여전히 전도해야 한다”라며, “전도의 시작은 기도이고,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한 만큼 전도가 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도 대상자를 섬기며, 속회 식구들과 관계 맺게 하라”라고 전했고, 집사들은 올 한 해 1명 이상씩 전도할 것을 결의했다.
2차 훈련 첫째 날에는 데이비드 맥알리스터-윌슨(David McAllister-Wilson) 웨슬리 신학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섰고, 신경림 부총장이 통역을 맡았다. 맥알리스터-윌슨 총장은 “평신도의 리더십”(딤전 1:12~16)이라는 말씀을 전하며, “리더십은 한마디로 변화이고, 리더십에 필요한 것은 용기와 지혜이다. 임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교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후 권사들은 총장이 던진 세 가지 질문에 대해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운 신앙의 각오를 다졌다.
임원전지훈련 매회 둘째 날 김정석 담임목사는 임원들에게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교회”라는 표어처럼 참된 진리이자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널리 전하는 일에 힘쓰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성찬식을 통해 성도들은 경건하게 주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주신 선교적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