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제12회 사단법인 광림 총회 및 사랑부 교사 임명예배
2024년 1월 28일
이정순 기자
제12회 ‘사단법인 광림 총회 및 사랑부 교사 임명예배’가 지난 1월 21일(주일) 웨슬리관 예수와홀에서 열렸다.
김정석 담임목사와 한정희 사모를 비롯해 사단법인 광림의 임원과 주간보호·사랑부 운영위원회, 사랑부 교사와 학생, 학부모까지 총 100여 명이 모여 행사가 진행됐다.
찬양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김정석 담임목사가 “우리 교회 사랑부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진정 팔복을 소유한 사람들로 여겨진다”라는 말씀이 있었고 사랑부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모범교사, 5·10·20년 근속교사 및 개근·정근교사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2023년 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예산보고 및 승인에 이어 3년 임기 만료된 5명 이사진들의 연임 승인과 신임이사로 윤두중 장로의 선출이 있었다.
사랑부 20년 근속교사 상장을 받은 김익진 교사는 “사랑부에서 봉사한다고 하면 많은 분이 고생이 많다고, 수고한다고 격려하고 위로해 줍니다. 그럴 때마다 ‘오히려 사랑부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고 대답해요. 하나님께서 사랑부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풀라고 보내셨지만, 오히려 제가 사랑부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습니다. 광림의 많은 교우들이 사랑부에 와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주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교육을 하고 있는 사랑부와 더불어 사단법인 광림은 장애인 사역과 교육 복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사단법인 광림은 평일에 운영되는 광림 주간보호센터와 예수와주간보호센터, 토요일에 특성화 교육을 하는 광림이레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 생애 주기 전반에 이르는 치료, 교육, 훈련, 자립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