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겨울성경학교’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요
2024년 1월 28일
김현진 전도사(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는 겨울성경학교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초등부와 AWANA(어와나)가 겨울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초등부는 1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AWANA는 1월 20일(토)에 ‘복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광림남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초등부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 주제에 맞게 개회예배를 드리며, 믿음의 여정에 대해서, 그리고 믿음이 생기고 난 이후에 있는 영적인 전쟁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6가지 코스 활동을 통해서 전신 갑주(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전신 갑주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묵상하고 결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녁 집회에서는 에베소교회에 있었던 영적 전쟁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초등부 아이들의 관점에 맞게 문화적, 관계적 전쟁에 대하여 알아보고 3가지(영적 습관을 새롭게 해요. 말 그릇을 새롭게 해요. 용기를 내어 예수님을 전해요)를 결단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애버랜드 야외활동과 주일예배, 분반 활동까지 하여 성경학교가 마치게 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성경학교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AWANA는 복있는 사람에 대한 주제로 Sparks(7~9세)는 시편 1편을 암송하고 Truth&Training(10~13세)는 시편 100편을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암송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이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잘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죄인 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암송한 아이들에게 시편 1편과 시편 100편 배지를 달아주었고, 성경학교를 통해 새로온 아이들은 시편 1편 1~3절을 외우도록 하여 칭찬 배지를 달아주었습니다.
오후에는 게임을 진행하며 기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존에 활동하던 친구들이 새로 온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규칙도 설명해주고 서로 협동하며 사랑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유년부, 중고등부, 청년부의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겨울 사역을 통해 교회학교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아이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