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예배 활성화와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남선교회
2024년 2월 11일
1월 28일, 2024년 남선교회 신년예배 및 임명식
이득섭 기자
2024년 남선교회총연합회의 직분 받은 자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남선교회 신년예배 및 임명식>이 1월 28일(주일) 나사렛성전에서 열렸다. 엔테오스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본부 임원, 각 선교구연합회장 및 개체선교회장이 참석하여 올해 광림교회 표어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교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격려의 말씀을 통해 “먼저 믿은 성도들이 해야할 것은 진리의 말씀인 복음을 이웃에게 전파하는 것이며, 남선교회의 존재 이유도 복음 전파라는 선교 사명을 앞장서 실천하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 회원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치유하는 분이며 구원자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는 말씀처럼 선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열심을 다하여 주의 제단에 귀하게 쓰임을 받는 청지기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예배에 이어서 10년간 3선교구 연합회장으로 봉사한 곽유근 권사를 비롯해 연합회장의 직임을 내려놓은 이임 회장들에 대하여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2023년을 결산하면서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한 선교회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우수 선교구연합회로는 2, 8 선교구, 우수교구는 4, 14, 19, 24교구, 우수개체선교회는 3디모데를 포함 총 12개 선교회가 선정되었다.
올 한 해 남선교회 사명을 함께 감당할 운영위원, 본부임원, 선교구연합회장, 교구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으며, 각 개체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만든 스데반, 디모데, 바울 및 웨슬레선교회의 센터장에 대한 임명장도 함께 수여되었다.
2024년도 남선교회 사업 일정표에 대해 설명을 한 총연합회장 박기연 장로는 “남선교회의 본분은 복음 전파와 선교에 있으며 오늘 임명장을 받은 각 개체선교회장, 교구회장, 선교구연합회장님들의 믿음과 헌신, 섬김으로 개체선교회가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 복음, 선교,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남선교회, 주신 사명을 신실함과 성실함으로 감당해 나가는 남선교회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