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전도 절벽의 시대, 물맷돌 생활 전도로 돌파하라
2024년 4월 28일
김현진 전도사(광림남교회)
코로나 이후 전도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맞이한 이 시대, ‘전도 절벽’이라는 표현을 쓰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광림남교회는 4월 총력전도를 맞이하여 ‘물맷돌 생활 전도’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저자 정재준 장로를 초청하여 일상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는지 강의를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재준 장로는 물맷돌을 예로 들어 우리가 전도에 대해서 준비된 것이 있어야 함을 전하며, 전도를 할 때 5가지가 생활 속에 녹아지도록 해야 함을 전했습니다.
첫 번째는 기도인데, 매일 기도하며 성령님께서 어떤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지 깨닫게 되기를, 그 영혼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려주시고 그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꼭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어를 바꿔야 하는데, 나에게 맞는 언어가 아니라 그 영혼에게 친근한 언어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일을 일요일이라는 단어로 바꾸고, 그 사람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언어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섬김인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에너지와 재능과 시간으로 그 영혼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섬기는가 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 왜 잘 해주느냐고, 당신은 다른 사람과 무언가 다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섬기며 그 영혼의 마음을 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그 말을 들었다면, 그때 교회로 오라고 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예수님을 증언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그 영혼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듣고 기록해 놓으면서 그 영혼에 대해 알아가고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강의가 끝나고 전도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과 어떻게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며 관계전도에 좀 더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광림남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노방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17일 수요일에는 동백 이마트 뒤편에서 버스킹 전도를 진행하였습니다. 총력전도주일 저녁에는 힐링 음악회로 이웃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갖고자 합니다. 광림남교회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전도가 삶이 되도록 함께 나아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