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의 징검다리
2024년 4월 28일
유민재 전도사(광림북교회)
봄의 푸르름과 봄꽃의 향연이 충만한 계절, 광림북교회에서는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기 위한 복음의 징검다리를 놓아가고 있습니다. 이 징검다리는 다양한 삶의 환경 속에 놓인 전도 대상자들이 교회의 문턱으로 넘어오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주일(4월 21일) 저녁에는, 4선교구의 김태중 권사를 초청하여 ‘삶의 고통을 통과하는 이들을 위한 전도 간증 집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는 청와대 양식 수석 셰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순간순간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림으로 인도하신 은혜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고, 이로 인해 기도의 힘을 넘어 하나님의 능력을 삶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간증에서는 아들 홍준이의 골육암과 재발,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안에서 많은 분들의 기도와 신앙 공동체가 큰 버팀목이 되었고, 삶의 고통 가운데에서도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주일 저녁(4월 28일)에는 CCM가수 나무엔을 초청하여 봄 찬양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기간 동안 교회를 가지 않았던 주변 이웃을 초청하여, 찬양과 음악을 통해 다시금 신앙을 시작해보시길 권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높아진 문턱을 낮추고 편안히 나눌 수 있는 음악들을 통해 한 영혼이 마음에 위로를 얻고 복음의 징검다리를 넘어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기학교 1기, 영어성경공부, 샤이닝 뮤직 아카데미 등 교회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기로 교회로 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림북교회 옆 민락천 산책로에는 전도용품만 비치해두어도, 관심을 가지시고 교회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광림북교회가 가장 소중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의 징검다리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