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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48)

2024년 4월 28일

기독교 복음의 확산 ①

광림 뉴스레터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백부장 고넬료_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던 고넬료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계시를 전하는 장면이다. 헤르브란트 반 덴 데크하우트의 작품.


기독교 복음의 확산 ①

욥바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항구 도시 가이사랴(Caesarea)가 나온다. 이 도시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모든 유대인을 통치하는 로마의 행정수도로, 로마의 황제 카이사르(Caesar)의 이름을 따서 도시명을 지었다. 그런 만큼 로마군을 비롯해 로마인, 로마 시민권자들이 살고 있었다.

가이사랴에 살고 있던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百夫長, 로마 군대에서 백 명 단위로 조직된 부대의 지휘관)으로, 이 도시에서 오래 살아와 유대인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고넬료는 로마인이었음에도 하나님을 믿었다. 그는 유대인처럼 하루 세 번 기도하며, 어렵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선한 이방인(異邦人, 다른 나라 사람)이었다.

하루는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고넬료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천사가 그를 찾아와 말했다.
“고넬료야, 하나님은 네가 드리는 기도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네 행실을 모두 아신다. 너는 지금 욥바에 사람을 보내서 시몬 베드로를 데려오너라. 그는 해변에 있는 가죽가공업자 시몬의 집에 묵고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전해 준 천사는 사라졌다. 고넬료는 곧바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부하 병사 한 명과 하인 둘을 욥바로 보냈다.

한편 베드로는 욥바에서 복음을 전하고, 또 제자들을 가르치며 지냈다. 어느 날 정오 무렵, 베드로는 그가 묵고 있는 시몬의 집 옥상에 기도하러 올라갔다. 시장기가 있던 베드로는 음식이 먹고 싶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늘에서 네 귀퉁이를 줄에 매단 커다란 보자기 같은 것이 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그 안에는 여러 짐승과 파충류, 새들이 들어 있었다.
그때 하늘에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베드로야, 어서 잡아먹어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했다.
“주님, 안 됩니다. 지금까지 저는 부정한 음식은 입에 대 본 적이 없습니다.”
두 번째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한 것을 네가 부정하다고 하느냐?”
그래도 베드로가 ‘먹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세 번째 똑같은 음성이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면 괜찮은 것이니 먹으라는 것이었다. 베드로가 세 번 다 먹지 않겠다고 대답하자 보자기가 다시 하늘도 올라갔다.

모세의 율법에는 동물의 ‘정(淨)한 것(깨끗한 동물)’과 ‘부정(不淨)한 것(더러운 동물)’을 철저히 구분하여 먹게 했다. 그런데 보자기 안에는 모두 금식 목록에 있는 동물들뿐이었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왜 부정한 것을 먹으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베드로를 찾는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생각에 잠겨 자기를 찾는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성령이 베드로에게 속삭였다.
“너를 찾는 손님이 왔다.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보낸 사람들이다.”
베드로는 즉시 세 사람을 맞이하며 말했다.
“여러분이 찾는 사람이 나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고넬료 백부장은 의로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그분에게 나타나 당신을 찾아가 집으로 모신 후 당신의 말을 들으라고 명했습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베드로는 부정한 것이 이방인(異邦人, 다른 나라 사람)을 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유대인만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였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만의 구세주(Messiah)’로 알고 있었다. 베드로는 그들을 집 안으로 들여 편히 쉬게 했다. 그들은 하루를 묵고 다음 날 가이사랴로 일찍 출발했다.

다음 날, 고넬료는 베드로가 올 것을 기대하며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기다리다 못해 집 밖으로 나갔고, 마침 베드로가 문에 들어서고 있었다. 고넬료는 기쁘고 반가운 마음에 베드로에게 엎드려 경배하듯이 큰절을 올렸다.
이에 베드로가 고넬료를 잡아 일으키며 말했다.
“나도 당신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러지 마십시오.”

베드로는 고넬료의 안내를 받으며 집으로 들어갔다. 고넬료는 모여 있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그들은 모두 로마군 장교와 병사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었다. 예상외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유대인들은 절대로 다른 민족 사람들과 편하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민족도 다른 민족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 주셨습니다. 제가 여기 온 것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지시하셔서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라왔습니다. 여러분이 왜 나를 불렀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교넬료가 대답하였다.
“나흘 전 오후 세 시쯤, 제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제 기도와 구제를 아신다면서 욥바에 사람을 보내 당신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고맙게도 당신은 이렇게 와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앞에 모여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문의 : 빛의숲서점 (02-2056-5771)


▼ 사도 베드로와 백부장 고넬료_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고넬료가 욥바에 있는 베드로에게 부하를 보내 초대한 후 만나고 있는 장면이다. 렘브란트의 작품.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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