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호렙산 기도회 준비 워크숍
2024년 6월 9일
고민재 전도사(청장년부)
제36회 호렙산 기도회를 준비하며 청장년1부(미혼)에서는 6월 1일 토요일, 국제광림비전랜드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광림의 기둥 세대인 청장년부는 호렙산 기도회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서 더욱 공고해지고, 하나 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이 날 특강을 맡은 황지수 목사(청장년부)는 이사야 55장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는 본문 말씀과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기도란 무엇인지, 기도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성경 말씀들을 들어 구체적으로 전하며 우리가 영적 호흡인 기도를 늘 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또한 광림교회 호렙산 기도회가 한국 교회 최초의 40일 특별새벽기도회로 코로나 중에 한 번도 멈추지 않고 호렙산에 올라 기도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전하며 청장년부도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자신의 기도 제목뿐만 아니라 세계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기도의 불을 지피기 위해 찬양으로 준비하고, 감사와 회개, 간구를 통해 내가 구한 기도 제목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기도의 체험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중요하며, 이런 기도의 체험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기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는 통성기도를 통해 기도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호렙산 기도회와 기도 제목들을 놓고 청장년부 지체들과 간절히 합심 기도했다.
이렇게 호렙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신앙 훈련을 위한 강의와 찬양, 새벽기도를 결단하는 기도로 등반 준비를 마친 청장년 지체들은 영육 간에 강건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비큐를 즐기며 애찬과 교제를 나눴다. 또 소그룹 별로 기도 제목을 나누며 서로 독려했다.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일 새벽 계속되는 호렙산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기도의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며, 예수님과 깊게 친교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여호와께서 행하실 큰일’을 목도하며 공동체로 연합하기 위한 기도회 준비 워크숍은 일상에 지친 청장년 세대들이 도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하며 심신을 단련한 따뜻하고 배부른 자리였다. 이번 호렙산에서 기도 제목들이 응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