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영적 부흥 앞장서는 믿음의 젊은 가정
2024년 10월 27일
5월 ~ 10월까지 10개 선교구 스데반 연합 모임 진행
유병권 기자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젊은 가정이 중심이 되어 광림교회의 영적 부흥을 이끌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남선교회 스데반 가족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10월 13일(주일)에 3선교구(7, 8, 9교구)는 애찬관에서, 9선교구(25, 26, 27교구)는 예수와에서 연합모임을 가졌다. 10월 20일(주일)에는 5선교구(13, 14, 15교구)가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3실에서, 7선교구(19, 20, 21교구)는 애찬관에 모여 예배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스데반선교회 부흥을 위한 연합 모임은 5월부터 10월까지 10개 선교구별로 진행되었으며 40~52세 남성 성도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비슷한 나이대의 믿음의 동역자 가정을 만나 서로 인사하고 대화하며 애찬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3선교구는 스데반 31가정이 참석하여 애찬관을 가득 메웠다. 1부 예배에서 김덕민 목사는 ‘다시 확인하는 언약을 성취하는 삶’(창 26: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삭이 살던 지역에 흉년이 들어 고통을 겪을 때도 함께 하셨다. 이삭은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할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100배의 결실을 거두는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다. 세상의 방법과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말씀에 순종하면서 신앙 공동체 안에 살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광림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스데반 가정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9선교구도 스데반 31가정이 예수와에 모여 찬양과 기도로 연합 모임을 열었다. 김정우 목사는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라는 제목으로 스데반 가족들을 향해 “지금은 영혼 구원에 힘쓸 때이며 영적 부흥을 위해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함께 모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이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령이 스데반 가정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 풍선 매직, 가위바위보 게임, 난센스 퀴즈, 자녀를 위한 안수기도회가 이어졌고 애찬을 나누면서 친교를 이어갔다.
3선교구 연합회장 구본신 권사는 “이번 스데반 연합 모임에 많은 가정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젊은 스데반 모임이 활성화되어 광림교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선교구 연합회장 안효현 권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각 교구 스데반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스데반 가정들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광림교회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스데반선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