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실천적 신앙교육의 장으로

“샤이닝 스쿨에서 가야금을 배우면서 국악에 관심이 생겼어요.”(5학년 박지윤, 유아인), “친구와 함께 펜싱을 배우는데 너무 즐거워요!”(3학년 김유하, 박성원) “맛있는 간식 시간이 기다려져요.”(6학년 장조이). 아이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에 푹 빠져 샤이닝 스쿨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림 샤이닝 스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요일~금요일 방과 후 오후 6시 40분까지 진행하는 주중 돌봄 프로그램이다. 광림교회는 샤이닝 스쿨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인 광림 어린이집과 샤이닝 키즈,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샤이닝 유스를 통해 모태에서 천국까지 전 생애, 전인적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함을 가르치는 실천적 신앙 교육의 장으로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개발하는 일을 돕고 있다.

말씀을 배우고 이웃사랑 실천해요

샤이닝 스쿨 어린이들은 매일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과의 화목과 이웃과의 화목을 이루는 ‘화목한 예배’는 하나님 자녀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배공동체로 세워나간다. 이 예배는 가정 예배로 이어지며 부모와 자녀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는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성경을 배우는 데서 한 발 더 나가 삶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배운다. ‘떡.복.이 프로젝트(떡과 복음이 이곳에)’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신사동 일대를 돌면서 손수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스스로 계획하고 선택해요

샤이닝 스쿨은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달란트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한다. 여러 군데 학원을 돌아다닐 필요도 없다. 샤이닝 스쿨 울타리 안에서 30여개의 강의를 들어보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무엇을 좋아하고 자신에게 맞는 달란트가 무엇인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영어, 수학 등 필수교과 수업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캐리커처 그리기, 성경미술, 장구, 가야금, 바이올린, 피아노, 펜싱, 태권도, 발레,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수업이 마련되어있다. 지난 2월 특별활동 시간 ‘미션데이’에는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와 부룬디 현지인 목사를 초청해 각 나라에 어떤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지 듣고 비전을 나눴다. 이외에도 자전거 여행, 딸기밭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하며 하나님이 만든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 여름과 겨울에는 야외텐 트캠핑,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성도들의 재능 나눔과 봉사

샤이닝 스쿨은 교회학교와 선교구, 청년부, 가정 간 연계가잘 이루어져 있다. 10명의 담임교사와 50명의 강사는 재능 나눔과 봉사로 섬기고 있다. 청년부에서 교과과목과 악기 수업, 직업 특강을 하며 선교구에서 매일 두 명씩 엄마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간식 봉사로 섬긴다. 직업 특강에는 지금 까지 30명 이상 의사, 변호사, 금융,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인들을 초청하여 특강도 진행했다. 샤이닝 스쿨은 다양한 수업에 헌신할 교사와 아이들의 이동을 도와줄 차량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재철 목사(샤 이닝스쿨)는 “샤이닝 스쿨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실천 적인 신앙운동이 학생들에게 그리고 각 가정과 지역 사회에 충만하여 흘러가도록(overflow)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 립니다”라고 말했다.